'음악이 모임' 데이식스 원필X도운, 팬들과 즉석 자작곡 만든다

입력
2020.07.09 14:50

그룹 데이식스 멤버 원필과 도운이 즉석 자작곡을 선보인다.

9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네이버 NOW. '음악이 모임'에서 원필 도운은 청취자와 함께 자작곡을 만든다.

원필과 도운은 '음악이 모임'에서 보여준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으로 '필토벤'과 '도짜르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일 방송에서는 '여름밤'을 주제로 완성도 높은 즉흥곡과 무대를 완성해 청취자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온에어 되는 세 번째 에피소드는 '사춘기'를 주제로 꾸며진다. 청취자들로부터 사춘기와 관련된 경험, 사춘기를 소재로 다룬 영화나 시, 소설 등 다양한 사연을 제보받아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청취자들과 창작의 고민을 함께할 예정이다.

데이식스가 평소 청춘을 주제로 다양한 정서의 음악을 선보여온 만큼, 이번 방송에서 선보일 음악에도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음악이 모임'은 데이식스의 원필과 도운이 호스트로 진행하는 라이브 보이는 오디오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매주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즉석에서 가사와 멜로디를 완성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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