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신동우, 6일 전역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전문]

입력
2020.07.08 12:06


배우 신동우가 군 복무를 마치고 늠름하게 돌아왔다.

신동우는 8일 자신의 SNS에 "2018년 11월 26일부터 2020년 7월 6일까지 약 19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무사히 전역했습니다. 육군훈련소 분대장(조교)으로서 군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정말 저에겐 뜻깊은 군 생활을 한 것 같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신동우는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항상 고생하시는 국군 장병 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다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라며 특별한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신동우는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전보다 한층 늠름해진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신동우는 2002년 데뷔해 아역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온에어' '제빵왕 김탁구' '무사 백동수' '부암동 복수자들' 등에서 활약했고, 예능 콘텐츠인 '막이래쇼'와 '보니하니'에서도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 이하 신동우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신동우입니다. 2018년 11월 26일부터 2020년 7월 6일까지 약 19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무사히 전역하였습니다. 육군훈련소 분대장(조교)으로서 군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정말 저에겐 뜻깊은 군 생활을 한 것 같습니다.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항상 고생하시는 국군 장병 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다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

이호연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