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픽업트럭 등을 다양하게 튜닝해왔던 ‘SVE(Specialty Vehicle Engineering)’가 GMC 브랜드를 대표하는 픽업트럭, ‘캐년’을 더욱 강렬히 다듬었다.
이번에 SVE가 공개한 GMC 캐년의 튜닝 모델은 ‘2021 SVE 사이클론’이라는 이름을 부여 받았으며 과거 SVE가 공개했던 450마력 수준의 캐년 튜닝 사양을 까마득히 뛰어넘은 75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SVE는 2021 사이클론이 갖고 있는 강력한 성능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더욱 과감하면서도 대담하게 연출된 바디킷과 디자인 디테일을 더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제 2021 SVE 사이클론은 기존의 GMC 캐년을 잊게 만드는 SVE의 거대하고 대담한 프론트 그릴을 더욱 큼직하게 그려냈을 뿐 아니라 바디킷 역시 고속 주행을 위한 디테이을 더했다.
여기에 보닛 위에도 750마력의 성능을 암시하는 레터링을 파워 돔에 더했고, 네 바퀴에는 붉은색 디테일이 더해진 20인치 크기의 검은색 단조 알루미늄 휠 등이 더해졌다.
덧붙여 SVE는 2021 사이클론의 서스펜션을 새롭게 구성해 지상고를 전면과 후면, 각각 50mm와 127mm를 낮춰 더욱 안정적이고 탄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2021 사이클론의 핵심은 강력한 성능에 있고, 실제 SVE 역시 성능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려력을 더했다. GMC는 GM V8 5.3L 엔진에 터보 차저를 장착해 성능을 조율했고, 그 결과 750마력과 82.9kg.m에 이르는 풍부한 토크를 자랑한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새로운 스포츠 배기 시스템, 고성능 브레이크 및 더욱 견고한 스웨이바는 물론, 각종 체결 부위 및 디테일한부분의 튜닝을 더해 주행 성능을 더욱 강력하게 연출했다.
SVE는 2021 사이클론을 단 50대 한정으로 제작, 판매할 예정이며 3년 혹은 3만 6,000마일의 기간 동안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