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7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6.28 23:41
광주 36번과 접촉한 전주 거주 50대 여성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전북도와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에 거주하는 52세 여성  A씨는 이날 덕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광주 36번 확진자인 승려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 보건당국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지난 6월24일 이후 전주시 우아2동 파워공인중개사 사무실 방문자는 보건소로 즉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을 포함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A씨는 원광대학병원 음압병동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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