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극장가를 공략하는 대작 ‘반도’가 다음달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부산행’ 그 후 4년이 경과한 상황에서 시작되는 영화 ‘반도’는 최근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오피셜 셀렉션’(Official Selection)에 선정, 흥행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영화들에 주어지는 ‘종려나무 앰블럼’을 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는 ‘부산행’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며, 또 한 번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동원 이정현 등이 주연으로 나선다.
‘반도’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들의 개봉 또한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총 제작비 190억 원의 화려한 블록버스터를 예고한 ‘반도’가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