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베일 벗은 'Maria'

입력
2020.06.24 09:05


화사의 'Maria'가 또 한 번 베일을 벗었다.

오는 29일 솔로 컴백을 앞둔 마마무 화사가 24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첫 미니앨범 'Maria'의 타이틀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폴리스 라인 안, 화사가 표정 없는 얼굴로 욕조에 늘어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쉴 틈 없이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와 이를 제지하는 사람들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가시 돋친 왕관과 긴장감 넘치는 BGM이 서늘한 분위기를 한층 극대화한다.

특히, 욕조 속 화사는 검은 머리에서 붉은 색 머리로 변신, 강렬한 눈빛과 함께 신곡 'Maria’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오는 29일 데뷔 6년 만에 화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Maria'는 화사의 자작곡이다. RBW 사단 프로듀서 박우상과 호흡을 맞춰 특급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화사의 또 다른 자아를 'Maria'로 표현해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으로,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위안의 메시지를 전하며 솔로 뮤지션으로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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