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경찰 조사 끌려간 김응수X한지은X노종현의 운명은?

입력
2020.06.23 14:47


경찰에 끌려간 마케팅영업팀 인턴 3인방의 운명이 공개된다.

오는 24일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21,22회에서는 최종면접 도중 경찰청으로 조사를 받으러 가게 된 이만식(김응수), 이태리(한지은), 주윤수(노종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최종면접을 잘 끝마치고 뿌듯해하던 인턴 3인방은 갑자기 면접장으로 들이닥친 경찰들로 인해 깜짝 놀라고, 경찰청 수사대에서 채용 비리 혐의 참고인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에 한 차례 더 놀라게 된다.

결국 세 사람은 황당함과 두려움이 뒤섞인 감정으로 경찰을 따라 나선다.

가열찬(박해진)은 이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느낌과 동시에,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구자숙(김선영)에 분노하며 그를 찾아가 담판을 짓는다.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 이만식,이태리, 주윤수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인턴으로 채용된 뒷배경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인턴 3인방과 더불어 남궁준수(박기웅)와 안상종(손종학) 역시 경찰 조사를 받게 되고, 불안해하는 남궁준수와 달리 안상종은 무언가 알고 있는 듯 의미심장하게 조사에 임한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인턴 3인방이 충격에서 어떻게 헤어나올지, 이들을 ‘멘붕’에 빠뜨린 채용 비리 혐의의 진실은 어떻게 밝혀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21,22회는 오는 24일 오후 8시 55분 MBC와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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