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범'이 글로벌한 관심을 증명했다.
20일 영화 '침범' 측은 제72회 시드니 영화제 공식 초청과 해외 5개국 판매 소식을 전했다.
이 작품이 제72회 시드니 영화제에 초청된 가운데 영화제 측은 "'침범'은 긴장과 서스펜스, 훌륭한 연기로 가득한 매우 인상적인 영화다"라고 말했다. 또한 '침범'은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몽골 인도까지 해외 5개국에서 글로벌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의 강렬한 열연, 서로에게 일상을 침범당한 이들이 얽히고설키며 선사하는 섬뜩한 현실 공감, 미스터리부터 심리 스릴러까지 넘나드는 풍성한 복합 장르의 재미가 해외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기소유)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