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농협은 최근 농협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 대표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동농협은 1987년부터 매년 조합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을 받은 조합원 자녀는 119명으로, 지급 장학금은 총 1억7,100만 원이다. 1987년부터 총 4,308명에게 30억7,0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안동농협의 경영방침인 ‘책임경영, 선한 영향력, 공동성장’의 실천 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환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안동농협은 조합원 자녀 장학금과 더불어, 고령조합원 축하금, 이웃사랑 성금, 사랑의 김치 나눔 등 조합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안동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과 교육 지원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