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블록(BL)에서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가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1,025가구로 조성된다. 에코델타시티는 서부산 개발 핵심 프로젝트로, 주택 3만 가구와 인구 7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스마트 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돼 미래가치를 갖춘 신흥 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선호도 높은 84㎡ 구성으로 공급에 나선다. 에코델타시티의 전체 공급물량 중에서 소형(전용면적 60㎡ 미만) 가구 비중은 매우 적은데, 이 단지에는 전체 가구의 63%가 59㎡로 구성돼 있다. 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합리적인 주거 동선과 효율적인 공간 구성도 돋보인다. 59㎡C 타입의 경우 안방에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설치돼 공간 분리를 통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84㎡A 타입에는 옵션에 따라 대형 현관창고와 홈바, 주방 팬트리 등이 설치된다. 또 전 타입에 월패드와 다기능 스마트 스위치 등 첨단 스마트 안전시스템이 적용된다.
풍부한 일자리와 상권이 마련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인근에 농심과 삼성전기, 르노코리아의 부산공장이 있는 녹산국가산단뿐만 아니라 화전지구일반산단, 부산신항배후국제산단, 사상공업지역일반산업단지 등 부산의 핵심 산업단지들이 있다. 또 현대백화점이 추진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가칭)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확보하는 등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앞에 유치원, 초등학교가 설치될 예정이며, 도보 거리에 중학교 및 고등학교도 있다. 지난달에는 '에코3고등학교' 건립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해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서부산 생활권의 요지인 만큼 교통 인프라도 강화되고 있다. 현재 에코델타시티 주변으로 강서선(추진), 부전마산 복선전철(공사 중) 등 향후 김해공항 등 부산 전역으로 통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상구 광장로31(괘법동 532-7)에 있다. 문의 (051)20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