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세희가 골프웨어 브랜드 매드캐토스와 의류 후원 계약을 했다.
이번 계약으로 이세희는 올해 매드캐토스의 공식 유니폼 및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투어에 참가한다. 아울러 브랜드의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필드에서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이세희는 지난해 LPGA 투어 Q시리즈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할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자랑한다. 미국 전지 훈련으로 샷 기량을 끌어올려 올해는 KLPGA 투어 첫 우승을 목표로 잡고 있다.
스포츠 콘텐츠 기업 왁티에서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매드캐토스는 이세희의 합류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매드캐토스는 PGA 투어에서 뛰는 양용은, LPGA 투어 강자 김효주, KPGA 투어 박성준, 이동환을 후원하고 있다.
이세희는 "어려운 골프업계 환경에서 후원을 결정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 디자인과 품질이 너무 마음에 들어 필드에서도 그 효과가 나타날 것 같다"며 "올해 최선을 다해 바라던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강정훈 왁티 대표이사는 “매드캐토스는 골프장의 터줏대감 고양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골프웨어 브랜드로, 클래식하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이세희 선수의 도전 정신과 실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했다. 올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