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내용 알려주는 '분홍색 형광펜'

입력
2025.03.17 04:30
25면
<4> 입체적으로 기사 읽는 방법

편집자주

지면과 텍스트를 벗어나 종합미디어로 변신한 한국일보가 뉴스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건강하고 흥미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코너.


한국일보닷컴이나 모바일 한국일보 앱에 접속해 본인이 보기 편한 화면으로 조정을 마쳤다면 이제 궁금했던 기사들을 읽어볼 차례다. 그런데 그냥 기사를 읽는 것과 한국일보 앱에서 기사를 읽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단순히 텍스트를 넘겨 보는 것이 아니라, 독자의 이해를 높이는 방식으로 뉴스를 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능이 준비되어 있다.

핵심 메시지와 '분홍색 형광펜 효과'

한국일보 앱은 중요 내용이나 기사에서 강조하는 부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분홍색 형광펜 효과'를 제공한다. 핵심 내용이 굵은 글씨로 표시되는 동시에 분홍색 형광펜이 자연스럽게 그어지며 강조된다. 처음에는 형광펜이 보이지 않지만, 기사를 읽으며 스크롤을 내릴수록 굵은 글씨 부분에 하나씩 표시되어 중요한 부분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기능 덕분에 중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읽고 난 뒤에도 쉽게 기억할 수 있다. 강조하는 부분이 확실히 눈에 띄기 때문에, 놓치기 쉬운 핵심 정보도 더욱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특히, 많은 기사를 읽다 보면 중요한 내용을 따로 기억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이 기능을 활용하면 복잡한 정보 속에서도 핵심 내용을 더욱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독자들이 기사를 읽을 때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중요한 정보를 각인시켜 준다.

관련 기사와 해시태그 기능

기사를 읽은 뒤 관련 사항을 더 알고 싶거나 추가 취재된 내용을 보고 싶다면? 기사를 끝까지 읽은 뒤 이어지는 '관련 기사’ 섹션에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사에는 '해시태그(#)' 기능도 제공된다. 해시태그란, 특정 주제나 이슈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샤프) 기호와 함께 키워드를 표시하는 기능이다. 예컨대 #총선 #경제위기 #우주탐사 같은 해시태그가 달려 있다면, 이 태그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같은 주제의 다른 기사들을 한 번에 모아서 볼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하나의 기사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흐름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건의 배경, 진행 상황, 다른 시각에서의 분석까지 한눈에 정리할 수 있어 보다 깊이 있는 뉴스 소비가 가능해진다.

기사를 읽고 난 뒤 더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관련 기사와 해시태그 기능을 활용해 관련된 뉴스를 더 찾아보자.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다.

오피니언 에디터 / 자료 조사 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