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계주에서 입상에 실패했다.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으로 구성된 여자 계주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선에서 네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표팀은 경기 내내 중국과 선두경쟁을 펼쳤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김길리가 중국 선수와 충돌하며 넘어져 4위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금메달은 4분11초371을 기록한 중국이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