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히라이 사야, 결혼 2년 만 출산 "드디어 만났다"

입력
2025.01.15 08:26
2023년 결혼한 심형탁·히라이 사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러워"

배우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부모가 됐다.

심형탁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 하루야"라고 말하며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엄마 아빠 옆에 와줘서 고마워. 이제 엄마 아빠가 지켜줄게"라는 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사랑한다"라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심형탁의 아내 히라이 사야 역시 같은 날 SNS를 통해 출산을 알렸다. 그는 "드디어 만났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름은 하루입니다. 태어나 줘서 정말 고마워요, 하루"라고 전했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4년의 열애 끝에 2023년 6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같은 해 7월에는 일본에서, 8월에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심형탁과 그의 아내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심형탁은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태어날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돼 평생 가족을 지키겠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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