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여성가족부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 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목포시와 여성가족부는 협약에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성평등 정책 사업 공동 발굴 추진 △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획득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등 5개 기본 목표를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민관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큰 성과"라면서 “앞으로 5개 기본 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분야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