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예은이 피아노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강원도 횡성의 한 산장을 배경으로 '쏘쿨한 런닝 연말 파티'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연말 파티에 앞서 멤버들은 파티에 필요한 물품을 사기 위해 마트를 방문했다. 하지만 파티 준비도 잠시, 멤버들은 사심을 담은 물건들을 하나둘 카트에 담았다. 점차 도를 넘은 물건들이 등장하며 서로를 향한 야유와 비난이 쇄도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멤버들은 서로의 쇼핑 폭주를 막고자 개인 카드를 걸고 사다리 타기로 계산 담당을 정했다.
우여곡절 끝에 멤버들은 진짜 파티 장소인 강원도 횡성의 눈 덮인 산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유럽의 산장 같다"며 감탄했다. 안락한 숙소 내부를 둘러보던 멤버들은 위층에 놓인 수많은 침대를 발견한 후 "이렇게 침대가 많은데 왜 밖에서 자야 하냐"며 분노했다.
그런가 하면 산장에서 피아노를 발견한 지예은은 즉석 연주를 선보여 멤버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가 한예종 출신다운 반전 매력을 뽐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말 특집 '쏘쿨한 런닝 연말 파티'는 오는 1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