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가 22일까지 '2024년 최고의 동물 뉴스'를 선정한다.
한국일보와 동물자유연대는 ①굶주린 채 죽고 방치되는 퇴역 경주마 ② 폭설과 울타리에 막혀 떼죽음당한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 산양 ③고래체험시설 거제씨월드에서 계속되는 돌고래 출산과 죽음 ④ 물건처럼 팔려 가는 동물원 동물들 ⑤사육 규제 완화에 한 걸음 더 멀어진 산란계 복지 ⑥영문도 모른 채 학대당한 건국대 거위 '건구스' ⑦실험으로 희생된 동물은 한 해 450만 마리 등 7개 뉴스를 후보로 선정했다. 시민들은 이 가운데 올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뉴스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설문조사 플랫폼 '구글 폼'으로 진행하며 기사 아래 링크 및 한국일보와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올해의 뉴스 선정 투표와 함께 선정 이유를 설명하거나 7개 뉴스 이외 다른 뉴스를 추천할 수 있다.
결과는 26일 한국일보 올해의 동물 뉴스를 소개하는 기사와 동물자유연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하며 참여자 20명을 추첨해 비건 패션 브랜드 그린블리스의 양말을 선물로 증정한다.
▶동물 뉴스 선정하러 가기: https://forms.gle/sAdPo56n4hQkJCs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