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6년 째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조혜원과 내년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장우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내년 결혼 계획을 최초로 고백했다.
이날 이장우는 요리 선배인 홍석천과 이원일을 초대해 파김치와 돼지찜, 전 등을 대접했다. 이장우의 남다른 요리 실력을 극찬한 홍석천은 "장우는 이렇게 요리도 잘하고 이러는데 장가 안 가냐"라고 물었다.
이장우는 지난해 6월 동료 배우인 조혜원과 열애를 인정한 뒤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며 만남을 이어왔던 바, 홍석천의 결혼 질문에 이목이 쏠렸다. 이 가운데 이장우는 "저는 내년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결혼 시기를 공식화했다.
이장우의 결혼 발표에 그가 현재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의 하차 여부에도 이목이 쏠렸다. 싱글 라이프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인 만큼 역대 출연자들 모두 결혼과 함께 하차 수순을 밟았던 바, 이장우의 하차 여부에 이목이 쏠렸으나 '나 혼자 산다' 측은 "(이장우의) 하차 계획은 논의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