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가 주최하고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와 이민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주민을 위한 교육 지원 방안 포럼’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이주민 교육 분야의 전문가, 결혼이주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다양한 이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 및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포럼 사회를 맡은 경희사이버대 교육혁신본부장 서진숙 교수는 “이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이 사회적 통합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글로벌자율학부’와 같은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정책연구원 박민정 센터장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현황과 정책과제’ 발표에서,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위한 정책적 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안산시 최해연 주무관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행정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다문화를 넘어선 상호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과 정책적 성과를 소개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자율학부는 2025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을 2025년 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접속해 입학원서 작성, 전형자료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