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오른쪽) 대한의학회장과 이종태 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4차 회의를 마치고 협의체 참여 중단 의사를 밝힌 뒤 국회를 나서고 있다. 이로써 의료 개혁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민의힘, 정부,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참여한 협의체는 지난달 11일 출범했으나 20일 만에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야당과 전공의단체는 참여하지 않았다. 정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