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경기 화성시 봉담읍 한 모텔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10시 8분 경 화재 신고를 받고 '대응 1단계'와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발령은 각각 신고 5분, 11분 뒤 이뤄졌다. 현장에는 소방장비 40대와 소방관 120명이 출동했고 불은 10시 47분께 잡혔다. 이 불로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를 확인 중이다. 해당 건물은 총 3층, 25실 규모로 1991년에 사용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