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22일부터 '동작구 인권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권학교는 민·관이 함께 관내 인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전문강사들의 '맞춤형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22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김학선 강사의 '영화 히든 피겨스로 풀어보는 인권 과제' 강연과 개그우먼 출신 김현정 인권 강사의 '인권침해 아웃, 그 유쾌한 여정' 특강이 진행된다.
다음 달 9일에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이요셉 강사가 '사진과 그림으로 만난 인권의 시선'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회차인 다음 달 16일에는 손민원 강사의 '갑질 아웃, 차별 아웃' 강연과 인권 모니터링단 활동 성과를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