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황현식 대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대의 '2024년 올해의 동문'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황 대표는 1987년 KAIST 산업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KAIST 공대는 황 대표가 LG유플러스에서 유무선 통신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2022년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하고 지난해 무선 가입자 수 2,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다. 황 대표는 후배들에게 '고객, 헙업 그리고 사람 중심의 리더십'을 주제로 수상 기념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KAIST 올해의 동문상은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하거나 학문적 성취로 학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주는 상으로 2014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