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했던 셰프 트리플스타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촬영을 마쳤다.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측 관계자는 본지에 "트리플스타가 한 회차 게스트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리플스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 9월 이미 촬영이 완료됐다. 현재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트리플스타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했던 셰프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그린 예능이다.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모습을 담아냈다.
최근 트리플스타는 전 배우자, 전 여자친구의 폭로 속에서 사생활 논란, 취업 로비 의혹 등에 휩싸였다. 이러한 가운데 그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녹화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게 됐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명의 도전자들이 인생역전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담는 성장 예능이다. 김민성·데이비드 리·임태훈·윤남노 셰프가 담임 셰프로 합류해 백종원 대표와 함께 도전자들의 인생역전 스토리를 이끌어낸다.
한편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