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실시된 미 대선에서 승리를 확정했다고 AP통신과 CNN방송 등이 6일 보도했다.
미 AP통신은 “트럼프가 (전체 538명인) 선거인단의 절반(270명) 이상인 277석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도 마찬가지로 트럼프의 ‘277석 확보’ 소식을 보도했다. CNN방송은 트럼프의 선거인단 확보 인원을 ‘276석’이라고 전했다.
트럼프의 당선 확정 소식은 선거인단이 10명인 위스콘신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앞서는 개표 결과가 굳어지면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