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본, 소멸시효 3년… 놓친 보험금 찾아드려요

입력
2024.11.07 01:50
[2024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그린리본

보험 관련 소비자의 니즈를 해소하고, 보험산업의 혁신을 위한 그린리본(대표 김규리)의 서비스 ‘라이프캐치’는 보험 소비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놓친 보험금 조회, 대행 청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보험금의 소멸시효는 3년으로, 소멸되는 보험금만 연간 7,000억 원에 달한다. 이에 라이프캐치는 병원 내원 후 발생한 미청구 보험금을 자체 개발한 특허 알고리즘을 통해 찾아내고 있다. 이후 청구 가능한 보험금을 선별하고, 병원 서류 등 모든 청구과정을 대행한다.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보험금 청구 자동화 서비스로 소멸시효 3년 이내 모든 의료기간 미청구 보험금을 추출해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다. 라이프캐치의 놓친 보험금 누적 조회 수는 120만 건을 넘었으며, 최근 두 달간 실손 및 정액형 보험금 대행청구로 받은 보험금은 23억 원을 돌파했다.

라이프캐치는 실손보험 포함 정액형 보험(진단비, 입원비 등), 자동차보험, 치아보험 등 모든 보험을 대상으로 미청구한 보험금을 찾아준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