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11월의 차에 현대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캐스퍼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10월 선보인 신차 중 링컨의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 더 뉴 캐스퍼가 후보에 올랐다. 이 중 더 뉴 캐스퍼는 50점 만점에 31.3점을 얻어 11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더 뉴 캐스퍼는 ①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0점(10점 만점)을 받았고 ②안정성 및 편의 사양 ③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6.7점을 기록했다고 KAJA는 밝혔다.
KAJA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캐스퍼는 SUV의 단단함을 부각하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 장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