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김보현 총괄부사장이 내정됐다.
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다음 달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김 내정자는 대한민국 공군 준장으로 예편하고 2021년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단장을 맡아 인수 과정을 총괄했다. 2022년에는 대우건설 고문을 지냈고 지난해부터는 총괄부사장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
백정완 사장은 오는 12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사장직을 내년 2월 말까지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