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와룡농협은 지난 1일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서 신정식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산 안동 꿀고구마 8.2톤 홍콩 수출 상차 작업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고구마는 와룡속깊은고구마 수출작목반이 수확한 것이다. 홍콩은 안동 고구마의 수출 주력 시장으로 지난해에 42t, 올 상반기에 25t을 수출했다.
안동 꿀고구마는 물 빠짐이 좋은 마사토와 황토 등 좋은 토양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아 홍콩 등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신정식 조합장은 "홍콩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은 안동 꿀 고구마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안동시, 지역농협, 생산농가가 협력해 무역업체와 신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고구마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