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의 유태양이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발매된 유태양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안아줘 (Hug Me)’의 오피셜 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 속 유태양은 차분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감정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감독의 디렉팅에 따라 순식간에 장면에 몰입하고 촬영 중간 꼼꼼히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들어갔다.
유태양은 '안아줘 (Hug Me)'에 대해 "공연에서 먼저 보여드렸던 곡인데 더 좋은 음질로 들려드리고 싶어서 음원과 영상도 같이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아줘 (Hug Me)'는 제 얘기를 한 노래다. 제가 무언가 이뤄내는 과정에서 어려움에 맞닥트렸을 때 제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곡이다.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이 가사가 노래를 듣는 분들에게도 위로가 되어주고 쉴 수 있는 한 그루의 나무 같은 존재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내 안에 빛나는 꿈인걸'이라는 가사를 제일 좋아한다"고 밝히며 "제목 그대로 힘든 상황에 처한 어떤 이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힘이 되어 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제 자작곡 '안아줘 (Hug Me)'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태양은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뮤지컬 '블러디 러브'에 디미트루 역으로 캐스팅돼 공연을 앞두고 있다. '블러디 러브'는 다음 달 7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