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김연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24.11.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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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투어스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가 김연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1일 플레디스는 "김연수 부대표(VP)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2012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세븐틴을 데뷔시키고 일본 진출을 진두지휘하는 등 글로벌 K팝 스타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지난해에는 그룹 앤팀(&TEAM)이 소속된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대표로 선임된 바, 이번 임명으로 양사 대표를 겸직하게 됐다.

김 신임 대표는 "아티스트와 팬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본연의 엔터테인먼트를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플레디스에는 현재 백호 황민현 범주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투어스 등이 소속돼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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