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새일센터와 함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워크숍 개최

입력
2024.10.28 16:39
8개 시군 새일센터·구인기업과의 만남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내 8개 시·군 새일센터 구인기업과 일자리 담당자들이 참석, 성장하는 '새일-기업 함께 가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여성재단은 지난 25일 여수 호텔JCS에서 ㈜경동디엔에스, 나주광주요양병원, 좌수영의료재단 등 18개 기업대표자들과 도내 8개 시군 새일센터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업과 여성을, 여성의 경력을 이어 지속적인 고용이 유지될 수 있는 '누구나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는 기업의 직장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더나은일연구소 이윤선 대표는 '함께 성장하는 커넥티드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가졌으며,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센터 이은국 실무관은 가족친화인증제도를 안내했다.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여성의 고용유지 지원과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 친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내 기업들과 도내 목포·여수·순천·광양·나주시와 화순·영암·장성군 8개 시·군 새일센터와의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여성이 경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정·기업·사회가 함께 노력하고 지원해야 한다"면서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생활균형을 통해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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