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도로 정비·점검평가 결과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는 도로의 기능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 점검을 하고 도로관리 실태 파악을 위해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연 2회에 걸쳐 도로 정비 점검과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춘계 도로정비 점검 결과 40%와 이달에 실시한 추계 도로정비 점검 결과 60%를 반영한 종합 점검 결과로 함양군은 경남 도내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함양군은 평가에서 도로정비 평가항목인 △포장도 보수 △구조물보수 △배수시설정비 △제설작업관련 등 총 12개 항목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경남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