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공수처 검사 4인 연임안 재가

입력
2024.10.25 18:33
이성택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 4명에 대한 연임안이 임기 만료 이틀 전 재가됐다.

대통령실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공수처 검사 4명의 연임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대환 수사4부 부장검사와 차정현 수사기획관(부장검사), 수사3부 송영선, 최문정 검사 4명의 연임을 추천했다. 연임 재가가 없었다면 이들의 임기 만료는 27일이었다. 연임된 이 부장검사 등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사건 등을 수사 중이다.

이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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