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이 부친상을 당해 깊은 슬픔에 잠겨있다.
2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공형진의 부친 공갑준씨가 이날 별세했다. 향년 89세.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30분 거행된다. 장지는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공형진의 연예계 동료인 강레오 박선주 부부 등이 근조화환을 보내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공형진은 지난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토마토' '추노' '엔젤아이즈' '뷰티풀 마인드', 영화 '박하사탕'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