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시상식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수여된다.
한국남동발전은 2011년 서울 석촌시장, 삼천포 중앙 및 용궁시장 등 전국 7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168회에 걸쳐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또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복지시설, 취약계층가구에 전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나눔 활동도 벌였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재원을 통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90억 원 이상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시장상권 살리기에 앞장서는 한편 10여 개가 넘는 전통시장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로 에너지사용량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도 했다.
특히 올 들어서는 노인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한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범 시행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단속 및 방역활동, 취약지구 화재예방활동, 이용객 주차안내 등 시장 이용고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찾아오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선종 한국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상권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