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임직원의 걸음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부금이 바다쓰레기 수거 활동에 쓰인다.
GS칼텍스는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마지막 날인 2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잠원한강공원까지 약 5㎞를 걷는 '걸음기부x워킹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도 참여했다.
GS칼텍스는 올해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당초 목표 1억 보를 넘은 총 1억6,000만 보를 모았으며 이를 통해 기부금 5,000만 원을 마련했다. 해당 기부금은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과 함께 바다쓰레기 수거 활동에 사용한다.
GS칼텍스는 26, 27일 전남 여수시 무인도 까막섬과 거문도에서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 활동도 실시한다. 허세홍 사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가 된다"며 "이러한 일상 속 작은 노력과 행동 변화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