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컴백 첫 주 활동 성료… 강렬 존재감

입력
2024.10.21 15:14
'X'로 돌아온 씨엔블루
음악 방송·예능 출연

밴드 씨엔블루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4일 미니 10집 'X'로 컴백한 씨엔블루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멤버들은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A Sleepless Night)' 무대를 선보였다. 정용화의 감미롭고 파워풀한 보컬, 드럼 강민혁과 베이스 이정신이 만들어가는 섬세한 밴드 사운드가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씨엔블루는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컴백에 앞서 정용화는 KBS2 '싱크로유'를 찾아 탁월한 가창력과 예능감을 보여줬다.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씨엔블루 완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멤버들은 일상생활 속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와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씨엔블루의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안겼다.

미니 10집 'X'는 씨엔블루의 성장과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앨범이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져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씨엔블루의 3년 만 컴백이라는 점에서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발매 직후에는 줄곧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데뷔 15년 차에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씨엔블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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