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절·숲에서 부산 특화 웰니스 프로그램

입력
2024.10.15 15:00

부산관광공사가 15일부터 약 한 달간 부산 특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힐링데이 인 부산’을 운영한다. 이 기간 웰니스 관광지 6곳(광안리SUP존, 내원정사, 부산어린이대공원 치유의숲, 아홉산숲, 클럽디오아시스, 홍법사)에서 진행하는 체류형 및 당일형 프로그램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체류형 프로그램은 도심, 해양, 템플스테이로 구성된다. 도심스테이는 의료관광과 연계해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와 부산어린이대공원을 중심으로 달빛요가, 슬로조깅 등을 진행한다. 해양스테이는 광안리SUP존, 클럽디오아시스, 신규 4성급 호텔인 L7 해운대를 연계한 고급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템플스테이는 국내 최대 좌불상 아미타불을 보유한 홍법사에서 1박 2일간 진행된다.

당일형 프로그램은 부산어린이대공원 치유의숲을 제외한 5곳에서 진행된다. SUP 요가, 아홉산숲 노르딕워킹, 클럽디오아시스 면역공방 테라피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힐링데이 In Busan’에서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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