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남한의 무인기 평양 상공 침투를 주장하며 국경선 부근 중요 화력 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작전예비지시를 하달한 가운데, 14일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인근 해안포에 포문이 열려 있다(왼쪽 사진).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남한의 무인기 침범으로 온 나라가 분노하고 있으며, 복수하겠다는 의지로 불타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평도=연합뉴스‧평양=노동신문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