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베르사유의 장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옥주현은 지난 12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 후 옥주현은 SNS를 통해 "마지막 공연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초연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 보내주신 사랑이 다시 꽃피울 그 언젠가를 기다리며, 발걸음해 주신 관객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과 사랑을 전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관객들은 옥주현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옥주현이 주인공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을 맡으며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옥주현은 파워풀한 성량과 가창력으로 주체적인 선택을 내리는 오스칼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향후 그는 뮤지컬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와 뮤지컬 '마타하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옥주현은 뮤지컬 '마타하리'의 2016년 초연부터 참여해왔다. 옥주현이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