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자치뉴스] 송파구, 흑백요리사 바람 타고 '코리안푸드 쿠킹클래스' 개최

입력
2024.10.14 11:34
12면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주한 외국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맛'을 체험하는 '코리안푸드 쿠킹클래스'를 오는 15, 16일 가락시장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리안푸드 쿠킹클래스는 구가 매년 서울농수산식품공사와 손잡고 관내 명소인 가락시장에서 개최하는 한식요리교실이다.

최근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등의 인기로 한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총 25개국 48명의 외국인이 참여한다. 독일 출신 '다리오 조셉 리' 셰프가 가락몰 내 쿠킹 스튜디오에서 영어로 수업한다. 참여자들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은 뒤, 잡채와 김치전 만들기를 차례로 실습하게 된다. 구는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한 송파관광서포터즈를 현장에 배치해 참가자들을 보조할 예정이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