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혁수 LG이노텍 대표, 美 인재 채용 위해 현지 행사

입력
2024.10.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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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서 채용 행사 '이노 커넥트' 개최


LG이노텍은 최근 문혁수 대표가 김흥식 최고인사책임자(CHO), 노승원 최고기술책임자(CTO) 등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인재 채용 행사인 '이노 커넥트(Inno Connect)'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스탠퍼드대, 조지아공과대, 일리노이주립대, 퍼듀대 등 미국 주요 20여 개 대학 박사 및 박사 경력 보유자 32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의 주요 연구 분야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확장현실(XR), 로보틱스 등으로 LG이노텍의 미래 성장 동력과 관련이 깊다.

문 대표와 경영진은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와 연구개발(R&D) 현황 및 추진 방향을 초청 인재들에게 공유했다. 이어 LG이노텍 연구원들이 광학·자율주행·AI 분야의 핵심 기술 트렌드와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문 대표는 경영진과 'C레벨과의 대화(Talk With C-Levels)' 세션을 열고 인재들이 궁금해하는 회사의 전략, 기술 로드맵, 전문가 육성 정책 등을 직접 설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LG이노텍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 로드맵과 폭넓은 연구 분야를 갖고 있어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세계 최고의 고객과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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