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한국 소설가 한강(54)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1994년 등단한 그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의 작품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