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흘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또 부양

입력
2024.10.07 06:13

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이 오물 풍선을 띄운 건 지난 4일 이후 사흘 만이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25차례에 걸쳐 풍선을 날려 보냈다.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