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침해 논란 컸던 교원평가, 내후년부터 달라진다 [영상]

입력
2024.10.04 18:00
[휙] 교원평가 제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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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 대한 무분별한 답변으로 교권 침해 논란이 일었던 학생 만족도 조사의 서술형 문항이 2026년부터 폐지된다. 학부모 대상 교사 만족도 조사도 학교 평가로 대체된다. 교육부는 3일 17개 시도교육청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교원 평가는 크게 △동료교원 다면평가 △학생 인식 조사 △자기 역량 진단으로 이뤄진다. 기존의 학생 만족도 조사는 교사의 교육활동 평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방식에서 교사의 교육활동에 따른 학생의 성장 수준을 묻는 방식인 학생 만족도 조사로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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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하 기자
권준오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