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만원 쿠폰에 이찬원 콘서트 응모권까지… 롯데홈쇼핑 '광클절' 터진다

입력
2024.10.01 17:30
3~13일 쇼핑 지원금만 300억 원
고객 6,000명 트로트 콘서트 초청


롯데홈쇼핑은 3~13일 11일 동안 연중 최대 행사인 '광클절'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쇼핑 지원금 300억 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 선착순 10만 명에게 3만 원(1만5,000원 1매+1만 원 1매+5,000원 1매) 할인 쿠폰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전 행사보다 지원금 규모가 세 배 늘었다.

또 인기 브랜드를 선별한 '크레이지 브랜드' 30개를 중심으로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롯데홈쇼핑이 2016년 출시한 단독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 캐시미어 가디건과 코트 등을 최저가에 선보인다. 가전 부문에서는 미국 청소기업체 '샤크닌자', 중국 로봇청소기 '로보락', 일본 가전업체 '발뮤다' 등의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EHDDKS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트로트 행사 '광클 콘서트'도 개최한다. 다음 달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콘서트에는 이찬원 김희재 박지현 손태진 에녹 등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 5인이 참여한다. 롯데홈쇼핑 애플리케이션(앱)을 방문한 모든 고객은 콘서트에 응모할 수 있다. 구매, 선물 등 요건에 따라 하루 최대 9회의 응모권을 주며, 3,000명에게 1인당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행사를 목표로 4개월 이상 광클절을 준비했다"며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역대급' 혜택으로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박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