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범진이 일본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30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범진이 오는 11월 4일 일본 도쿄 롯폰기 플러스 윈홀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트레인 포 도쿄, 발라드 스테이션 볼륨 원(KR TRAIN FOR TOKYO, BALLAD STATION VOL.1)'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쿄 공연은 범진의 히트곡과 일본 팬들에게 친숙한 정서를 담은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범진의 대표곡 '인사'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들에 기대가 모인다.
범진이 참여하는 '코리아 트레인 포 도쿄, 발라드 스테이션 볼륨 원'은 기차(TRAIN)를 테마로 한다. 기차가 여러 도시와 소도시를 순회하듯 공연을 펼치는 여정을 담고 있다. 각 도시마다 특유의 감정과 분위기를 반영한 무대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첫 번째 정거장으로는 도쿄가 확정됐다. 과거 일본에서 한류 발라드가 크게 사랑받았던 만큼, 범진의 곡들은 그 시절의 감성을 다시금 떠올리게 할 전망이다.
범진은 앞서 대만 록 페스티벌 '락 인 타이중 2024(Rock in Taichung 2024)' 출연을 확정지으며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범진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으로 여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범진의 단독 공연이 예정된 '코리아 트레인 포 도쿄, 발라드 스테이션 볼륨 원'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와 7시 일본 도쿄 롯폰기 플러스 윈홀에서 열린다. 일반 티켓은 다음 달 1일 오후 8시부터 라쿠텐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