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이라고 생각"...이세영, 성인 배우 성장통 토로

입력
2024.09.25 12:09

배우 이세영이 아역 연기자에서 성인 배우로 성장하며 겪은 성장통을 고백한다.

2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28년 차 배우 이세영이 출연한다.

1997년 6살의 나이에 '뽀뽀뽀' 어린이로 데뷔해 믿고 보는 사극 여신으로 거듭난 이세영은 이날 '유퀴즈'에서 드라마 '대장금' 출연 계기를 비롯해 박은빈과 아역 배우로 활동했던 비화들을 방출한다.

어느덧 데뷔 1만 일을 맞이해 조셉보다 선배라는 사실로 놀라움을 전한 이세영은 '큰자기' 유재석과 '무한도전'에서 10대 때 만난 인연도 깜짝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은 "벼랑 끝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접어들며 생긴 고민과 성장통도 고백한다. 그는 소속사 사무실에 매일같이 출근하며 설거지도 하는 등 앞길을 스스로 대비하기 위해 하루에 스쿼트 1,000개, 에스프레소 8장까지 마신 사연 등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세영은 자신의 사랑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거침 없이 풀어 놓는다. 자신의 사랑에 대해 "멈추지 않는 8톤 트럭"이라고 설명한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퀴즈'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