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한지의 매력이 강원 원주시를 물들인다.
제26회 원주한지문화제가 20일 오후 6시 개막해 열흘 동안 원주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원주 한지, 세계유산이 되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원주한지테마파크와 강원감영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선정한 '로컬 1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다.
강원 감영에선 한지 조형물과 한지 작품 등(燈)을 전시해 가을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주말에는 베어 브릭을 활용한 한지 체험행사를 운영한다.